[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교육부 평가 인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등의 자격증 과정을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사회복지사 2급 17과목을 비롯해 보육교사 2급, 청소년지도사, 건강가정사 과정까지 총 28과목을 실시한다. 특히 사회복지사 과정의 경우 본 교육원에서 실습 과목까지 모두 수강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기는 오는 25일에 시작하며 수강신청은 전날인 24일까지다.
사회복지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 사회에서 필수적인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고용노동부에서 '향후 10년 유망직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들어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채용 규모가 확대됐을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역시 증가하면서 수요가 더욱 커지는 추세다.
특히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고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온라인 수강을 통해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뿐 아니라 주부, 학생 등에게 각광받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취득 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 응시도 가능하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이번 학기에 학습설계부터 강의 수강 후 자격증 취득까지 철저한 학습관리를 제공하는 정규 과정을 과목 당 5만원 대에 제공한다. 직접 학습관리가 가능한 신규 학습자를 위한 픽스딜은 수강료를 74% 대폭 할인해 저렴한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과목만 골라 수강할 수 있는 프리딜은 4만원 대에 수강할 수 있다.
문규식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원장은 "사회복지사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필수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습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각 학습자 별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