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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엔터메이트, 대규모 자금확보…"내달까지 게임 4개 연속 출시 목표"

2018-0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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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총 186억원 가량의 현금 확보를 앞두고 있는 엔터메이트(206400)가 글로벌 신작 게임 론칭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번 달 글로벌 신작게임 폭스(F.O.X)와 리버스D 론칭을 앞두고 있는 엔터메이트는 다음 달에도 소울 오브 히어로즈를 포함해 추가로 2개의 대작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당장 이달 중순 정식 론칭 일정이 계획돼 있는 하드코어 액션 게임 폭스는 현재 사전예약만 70여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서 그랜드 론칭되는 게임 폭스는 구글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 스토어 등에서 동시 배급되며 흥행 몰이를 계획하고 있다.
 
이달 말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션RPG 게임 리버스D는 출시 전부터 이미 일본에서는 ‘세가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스노우팝콘이 개발하고 엔터메이트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모바일 액션 RPG게임 리버스D는 지난 12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시장에서 대형 기대작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엔터메이트는 이 외 내달 중 미국, 유럽, 싱가폴, 호주,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모바일 수집 RPG게임 '소울 오브 히어로즈'의 국내 서비스를 비롯해, 100% 자회사 타다스튜디오를 통한 신작 모바일FPS 슈팅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터메이트 관계자는 "게임시장 성수기로 손꼽히는 연초 일정에 맞춰 그간 준비해왔던 글로벌 게임 신작들의 론칭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확보된 자금들을 기반으로 게임 론칭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가며 신작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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