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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특징주)에이티젠, 슈퍼NK치료제 미국 임상 계획 발표 기대감에 '강세'

2018-01-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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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에이티젠(18240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슈퍼NK세포치료제 미국 임상 계획 등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젠은 3일 오후 1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00원(2.99%)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젠은 이날 슈퍼NK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관계사 엔케이맥스 등에 대한 2018년 경영 전망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R은 오는 16일 오후 4시 하나금융투자빌딩 3층 대강당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이번 IR에서 에이티젠의 CMO(Chief Medical Officer : 의료 총책임자)이자 엔케이맥스 미국지사 부사장인 폴 송(Dr. Paul Song)은 엔케이맥스 슈퍼NK세포치료제의 미국 임상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씨다스 시나이(Cedars Sinai) 종합 암센터의 방사선 종양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와 함께 에이티젠은 엔케이맥스가 최근 품질관리 총괄책임자(QA Director)로 영입한 스티븐 첸(Stephen Chen)은 이번 IR에서 슈퍼NK세포 치료제 상용화와 관련해 발표한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 카이트파마의 면역세포치료제 총괄책임자를 역임하며 치료제 상업화를 3년만에 완료해 미국시장 내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카이트파마는 혁신적인 회사로 인정받으며 최근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119억달러(약 13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올해 에이티젠과 관계사 엔케이맥스의 비전과 경영 계획에 대해 투자자에게 안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슈퍼NK세포치료제의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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