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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디지털 1등 넘어 1류 회사로 발전해야"

차별화 개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 등 제시

2018-01-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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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2일 “2018년에는 디지털 DNA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격차를 확대해 ‘디지털 1등을 넘어서는 진정한 1류 회사’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사장은 이날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등 사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신년 메시지를 공유했다.
 
지난해 삼성카드는 디지털 1등 카드사를 목표로 자동차금융 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혜택 제공 서비스인 ‘LINK’,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의 일환인 모바일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다만 원 사장은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동, 수익성 악화, 카드업계 경쟁 심화 등으로 올 한 해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 사장은 회원 기반 강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에 기반한 차별화한 개인화 마케팅, 온·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 연계, 생각의 틀을 깨고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올해 주요 업무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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