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품질·안전·청렴 분야 등 3관왕을 달성했다.
18일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달 발전사 최초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조사'에서 최우수기관, 13일에는 '2017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먼저 품질분야에서 중부발전은 17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수상 및 발전사 최초 ISO 품질·환경·녹색경영시스템 규격전환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안전분야에서는 '생명존중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 안전예산 무삭감 원칙과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실천을 통해 정부 재난관리평가 3개 부문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으로 국내최초 융합형 유비쿼터스 안전모, 협소공간 점검용 특수드론, 모바일 화재징후 사전감시시스템 등의 최신기술을 도입해 3년 연속 발전사 최저 재해율 및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37년)을 세웠다.
청렴분야에서도 위상을 높였다. 지난 3년 연속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뿐만 아니라 청렴도 측정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1등급 기관으로 재차 선정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573개 공공기관 중 3위를 달성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난 9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윤리경영대상까지 수상해 중부발전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청렴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중부발전이 품질·안전·청렴분야에서 동시에 최고권위의 상을 수상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책임 있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품질·안전·청렴 분야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중부발전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