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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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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방소재 핀테크 스타트업 규제 자문 제공

핀테크 현장자문단, 서울·경기서 지방으로 확대

2017-12-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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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방소재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금융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핀테크 현장자문단'을 지방으로 확대, 우선적으로 부산 지역 소재 스타트업 5개사를 대상으로 규제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부산 지역 스타트업 5개사를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 내부통제 등에 대한 규제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해당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부산시와 글로벌 핀테크 산업진흥센터,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과 부산시 핀테크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규제 미준수로 인한 창업실패 위험을 줄이고, 혁신 아이디어가 상용화되도록 규제자문 서비스 제공을 정례화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규제자문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핀테크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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