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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하나투어, 일본사업 확대 가속도 전망-한국증권

2017-12-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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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해외 사업이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성장하며, 특히 일본사업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가문화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요증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LCC 약진 등으로 내년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본업인 아웃바운드 사업수익 호전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달 15일 일본 자회사 '하나투어 재팬'이 일본증시에 상장됐으며, 공모자금을 활용해 사업확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68%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사업의 성과확대는 연결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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