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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국토부, 포항 지진피해 극복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2017-12-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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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17일 국토교통부는 포항시 북구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과 시설물의 복구를 위해 경계복원측량·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이 필요한 피해가구다.
 
국토부는 피해사실 확인서가 있는 경우 수수료의 50%가 감면된다고 설명했다. 위험도평가단의 진단 결과 주택 피해규모가 크다고 확인되면 전액 면제 가능하다.
 
앞서 국토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국의 산불·폭설·태풍·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 지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례없는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국토교통부는 포항시 북구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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