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14일 한국거래소 부산본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희망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17년 KRX행복나눔 연탄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연탄나누기는 8년째 이어져온 행사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부산과 서울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연탄 10만장을 지원하는 KRX재단의 동절기 대표 사회공한사업이다.
해당 연탄 10만장은 부산 및 서울지역의 저소득가정 약 500세대에게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특히 올해는 난방비 상승 등 영향으로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한국거래소와 재단은 인접한 지역사회에서부터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14일 부산 본사에서 행복나눔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 변상무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