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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블랙홀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이달 13~14일 청약 돌입

2017-12-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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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수혜를 바로 코앞에서 누릴 아파트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감천리·제대리 주변 지역들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약 3209억원을 들여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감천리·제대리 일대 165만6920㎡ 면적에 나노융합연구단지, 나노 관련 산업과 제조업 등으로 구성된 산업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착수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호재를 바로 눈앞에서 누릴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가 분양에 들어갔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13~14일에는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3~5일에 진행된다.
 
한신공영이 밀양 내이동에 선보이는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밀양지역에서 민영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데다 올해 마지막 브랜드 대단지로 꼽힌다.
 
주택평형은 전용면적별로 67㎡ 130가구, 75㎡ 208가구, 84㎡ 368가구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4㎡ 이하 면적으로만 이뤄졌다. 단지는 단지와 맞닿은 내이3지구와 함께 약 5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은 밀양시청, 창원검찰청 밀양지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된 밀양 시내와 가까워 살기 편하다.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다.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KTX 밀양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분양 관계자는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연 뒤 주말 3일 동안 1만20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단지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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