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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제네시스, 포인트로 수리받는 '바디케어 서비스’ 실시

재구매 고객 대상 업계 최초 ‘2년 보장 기간’ 상품 추가

2017-1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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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와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보장 기간 내 차량 외관이 손상되면 수리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다. 가입자가 차종에 따라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거나 주행거리 2만km 미만일 경우 최대 3회(두 조건 모두 충족 시)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과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의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 상품은 차량 구매 시 받은 포인트를(소형 7.5만, 중형 9만 포인트 소요) 사용해 가입하면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거나 주행거리 2만 km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는 가입시 소형 12만, 중형 14만 포인트가 소요된다. ‘바디케어 베이직’ 대비 보장 기간이 1년 늘어나 2년 3회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업계 최초 2년 보장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케어 패키지’는 ‘바디케어 플러스’의 혜택에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가 추가된 종합 케어 상품으로 소형 15만, 중형 20만 포인트를 사용해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차체 하부의 파손 수리 등이 해당하며, 서비스 가입 고객은 차량 외관 손상 시 현대차(005380)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 영업점을 방문하면 보상 한도 내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기존 대비 보장 조건과 혜택을 늘린 추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행한다.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보장 기간 내에 차량 외관이 손상되면 차량 외관 손상을 복원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로 가입자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거나 주행거리 2만km 미만일 경우(두 항목 모두 충족 시)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전 차종(EQ900, G80, G70) 구매 시 가입 가능한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는 지난 10월 론칭 이후 제네시스 차량 출고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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