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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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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솔선

2017-1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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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단행된 LG그룹 연말 인사에서 구본무 회장의 아들 구광모 상무가 승진 없이 보직변경만 받았다.
 
당초 총수일가의 '2년 승진' 관행에 따라 구 상무의 전무 승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LG는 이같은 사회적 시선을 의식해 조기 승진을 보류했다.
 
LG 측은 "구 상무는 오너가이지만, 빠른 승진보다는 충분한 경영 훈련 과정을 거치는 LG의 인사원칙과 전통에 따라 현장에서 사업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LG는 지주회사 체제 밖에 있던 LG상사를 체제 내 편입하는 등 공정위가 자발적 재벌개혁에 집중하고 있는 5대그룹 중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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