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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주말도 상권 북적북적..안양 센트럴 헤센 단지 내 상가 노려볼까

2017-11-24 13:26

조회수 : 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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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종합건설(주)은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서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58개 점포 규모의 단지 내 상가다.
 
안양 센트렐 헤센 단지 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건물 지상 2층~25층에 들어서는 아파트(188세대)와 아파텔(437실) 입주자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정수요층이 탄탄한 만큼 점포 공실 위험이 적고 임대수익이 안정적이어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같은 건물 지상 2층~25층에 함께 들어서는 아파텔의 경우 소비력이 왕성한 1~2인 세대의 20~30대 젊은층 입주자가 많다는 점에서 한층 더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상가 주변에 대형교회인 은혜와 진리교회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이 교회는 본관에서 약 2000여 명의 예배가 가능해 특히 주말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향후 상권 성장 잠재 가능성도 크다. 우선 단지에서 약 700m 거리에 있는 동화약품 부지에 안양 최대 규모의 대형 비즈니스센터가 개발될 예정이다. 이 비즈니스센터는 여의도 63빌딩의 1.2배, 안양무역센터의 7.2배로 예상 상주 인원만 60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단지 건너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리에는 행정타운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행정업무복합타운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또 안양 센트럴 헤센을 포함하여 3개부지에 1900여 세대 규모의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안양 센트렐 헤센 주변에는 탄탄한 고정 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대형 상권이 탄생하게 된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단지 주변에 1만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중대형 비중이 높은 만큼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유입되면서 센트럴 헤센을 중심으로 고급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임대 투자로도 최적의 입지를 지닌다. 단지 반경 1Km 내에 다양한 IT기업 및 관련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가 있어, 1~2인 가구의 젊은 근로자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상업시설 이용객도 늘어나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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