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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불치병으로 생각했던 사경증 자연친화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2017-11-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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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체내는 물론 피부 신체적인 리듬까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질병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이다. 평소 몸 관리, 건강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여러 질병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 수도 있는 시기이다.
 
최근 흔하지 않게 발병 되는 사경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목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 하여 고개가 좌우로 혹은 앞, 뒤로 기울여져 있어 있는 증상을 말하는데 다소 얼굴 근육의 마비가 오거나 또는 담이 온 것으로 착각하여 잘못된 지식으로 치료를 하려는 경우가 많다.
 
현재로는 사경증의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을뿐더러 병명조차 생소하여 환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사회생활이 어려워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더욱 더 큰 질병으로 발병되기도 한다.
 
외적인 요인이 불투명하더라도 정신적인 원인으로는 가장 큰 질병의 요인인 스트레스, 피로, 과로 등을 피하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서은미 목동 푸른 한의원 원장은 “사경증 역시 얼굴 통증 및 신경에 의한 질환으로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 하는 것은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자연친화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한방치료와 약재 그리고 본인 체질에 맞는 침 시술을 통하여 꾸준한 노력과 함께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다면 사경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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