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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어니스트펀드, 국내 최초 100억원대 호텔 투자 상품 출시

제주 노형 골든튤립호텔 준공 사업…99% 이상 분양률 기록

2017-11-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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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P2P대출 업체인 어니스트펀드가 국내 업계 최초로 100억원대 투자상품을 단독 출시한다.
 
어니스트펀드는 7개월간 연 15% 수익률로 세계적호텔 브랜드에 투자할 수 있는 P2P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100억원이며, 투자금은 제주 노형 골든튤립호텔의 준공에 쓰일 예정이다. 투자신청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1만원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상품의 투자자산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 노형 골든튤립호텔'이다. 골든튤립은 지난 1962년 네덜란드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지난 2009년에는 루브르호텔그룹에 인수되면서 현재 45개국에 걸쳐 230여개 호텔을 운영 중인 4성급 글로벌 호텔 프렌차이즈다.
 
골든튤립의 두 번째 제주 프로젝트인 본 사업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52개의 객실 규모로, 한라산과 제주 바다 조망권, 스카이풀, 스파 등 최고급 시설이 밀집돼 있다.
 
이번 투자건은 리스크부담도 적다. 해당 자산은 지난달 말 기준 이미 82%의 준공률과 99%에 이르는 높은 분양률을 달성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예정분양대금인 약 265억원에 대한 ▲분양관리신탁 1순위 최우선 권리 확보 ▲지진 등의 천재지변에 대비한 건설공사보험 가입 ▲7개월간의 수익금 전액 별도 유보 ▲부동산 전문 신탁사를 통한 자금 관리 등을 포함한 다수의 강력한 보호장치를 마련해 투자금 회수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도를 높였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번 투자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상품에 100만원 이상 투자고객 중 총 30명을 추첨해 '제주 노형 골든튤립호텔'의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오는 12월21일까지 일정 요건을 갖춘 어니스트펀드의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산투자왕, 많이투자왕, 신규투자왕 등 부문별 3관왕을 뽑아 1등 아이폰X(3명), 2등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6명), 3등 예치금포인트(전원)등을 증정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충분한 건전성과 수익성이 확보 된 투자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친 투자상품들을 엄선해 양질의 투자 기회를 제공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어니스트펀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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