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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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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원 인사…부사장 3명 등 82명 승진

2017-11-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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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14일 사장단과 자회사 대표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22일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성락 현대일렉트릭 전무와 김대순 현대건설기계 전무, 윤중근 현대로보틱스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명석 현대중공업 상무 등 12명이 전무로, 안오민 상무보 등 27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류홍렬 현대중공업 부장 등 40명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상무보 중에는 생산직 출신인 박종운 기정(부장급)도 포함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년 생산직 출신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임원인사로 신속히 조직을 재정비해 2017년 마무리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 달성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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