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임효정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7회 CAE 컨퍼런스’ 개최

2017-11-21 16:05

조회수 : 1,13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23일 코엑스 E홀에서 “제7회 CAE Conference 2017” 행사를 개최한다.
 
'디지털 트윈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CAE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혁신을 위한 CAE기술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는 제품설계 후 가상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통해 제품의 성능이나 특성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로, 획기적으로 개발기간 단축 및 공정비용 절감이 가능한 제조업의 핵심기술을 말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CAE기술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기술 등과의 융합으로 CAE의 확장된 개념인‘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GE,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제조혁신의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CAE 및 시뮬레이션기술을 직접 적용하고 있는 제조업체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더불어 글로벌 선도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CAE기술을 넘어 디지털 트윈으로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컨설팅, 인재개발, 정보지원 등을 통한 제조업계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 임효정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