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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알레르망, 중앙대에 장학금 천만원 전달

2017-1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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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알레르망(이덕아이앤씨)은 중앙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이 대학을 졸업한 김종운 대표이사가 후배 육성과 모교발전을 위해 전달한 것으로, 중앙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한 번 인연을 맺은 단체나 기관은 꾸준하게 후원한다'는 방침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고양시를 중심으로 중고등학교와 복지기관 등에 꾸준히 장학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불우환자 후원과 병원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회사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규모가 훨씬 작았을 때부터 지역 사회 공헌, 소외계층 지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고객들의 사랑으로 매출액 1000억원이 훌쩍 넘는 침구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 앞으로도 몸과 마음 모두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기능성 침구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른바 '김태희 이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기능성 침구 단일 분야로만 별도 투자 유치 없이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하는 '2017 벤처 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천억 클럽' 가입 트로피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알레르망이 중앙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알레르망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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