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엠그램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진행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펀딩포유는 커넥티드카 제어시스템과 인공지능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인포디오’를 개발한 엠그램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엠그램은 2013년 설립된 후 SK하이닉스와 KT의 관제시스템, CGV 영화예매 앱 등을 개발했다. 펀딩금액은 3000만원이며, 청약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인포디오는 관람객이 번거롭게 기기대여를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기만 하면 실내외 구분 없이 사용가능한 오디오 가이드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문자를 음성으로 자동변환하는 TTS 시스템 ▲GPS, 비콘 등과 연동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관광지의 지도와 연계된 테마지도 서비스 ▲다양한 언어제공 서비스 등이다.

 

박상돈 엠그램 대표는 “이번 펀딩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플랫폼 고도화 및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펀딩포유

 

김재홍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