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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신선지구' 과일·채소 오픈…절임배추 등 판매

맛없으면 무료반품·배송지연 보장제도 등 특화 서비스 제공

2017-1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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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G9는 최고 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엄선한 코너 '신선지구'에 과일과 채소 카테고리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문을 연 정육·수산·양곡과 마찬가지로 '신선지구'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을 선보인다.
 
'신선지구' 과일 코너에서는 귤, 단감, 대추방울토마토, 자몽, 사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추동 시즌 대표 과일인 제주 밀감 로얄과 3kg과 5kg을 각각 8900원, 1만900원에 판매한다. 방울토마토는 6900원(600g 2팩), 저탄소 인증 GAP 사과는 1만5900원(2.5kg), 골드망고는 2만9900원(1.25kg 내외 4입 2팩)에 판매된다.
 
신선지구에서 선보이는 과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평가 기준 특등급 및 상등급의 최고 품질 상품이다. 낙과나 흠 또는 상처가 생긴 과실을 제외한 가정용 정과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당을 측정하는 기준인 브릭스(Brix)를 적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고당도 기준을 통과한 과일만을 선별한다. 과일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 숙기에 수확한 과일만을 택해 맛과 신선함도 보장한다.
 
과일 코너와 함께 오픈한 채소 코너에서는 세척 꿀고구마 3kg과 5kg을 각각 9900원과 1만5900원에, 세척 호박고구마 3kg과 5kg을 각각 1만2900원과 1만7900원에 판매한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절임 배추는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채소코너에서는 해남과 고창에서 재배한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가운데 특·상 등급의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큐어링 처리(고구마를 저장하기 전에 32~35℃의 고온에서 4~5일 동안 숙성하는 과정)로 병원균 침입 방지 능력과 식감을 살린 후, 농가에서 좋은 품질의 고구마 원물을 직접 세척해 내놓는다. 절임배추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제조 공정으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배추만을 사용한다. 국산 신안 천일염으로 절인 충북 괴산의 고랭지 배추를 3단 세척해 판매한다.
 
신선지구 과일과 채소 코너의 모든 상품들은 배송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용 박스에 포장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한다.
 
G9 '신선지구'는 이번 과일과 채소 카테고리 오픈으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아우르는 정육·수산·양곡·과일·채소 코너를 갖추게 됐다. 이를 기념해 30일까지 신선지구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SNS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SNS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년치 한우 및 돼지고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카드사 10% 추가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임경진 G9 마트리빙팀 팀장은 "배송지연보상, 맛없으면 무료반품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서 신선지구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축적됐다"며 "고객들의 식탁에 놓일 다양한 먹거리를 '신선지구'에서 찾을 수 있도록 안동한우, 금돈돼지, 건어물, 아보카도, 친환경 모듬쌈 등 상품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선지구' 과일·채소 오픈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G9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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