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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거래소, 4차산업혁명 시대 코스닥 미래산업 IR 개최

김재준 위원장 "코스닥 활성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지속할 계획"

2017-11-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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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코스닥 미래산업 IR(기업설명회) 컨퍼런스를 1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미래 성장산업 관련 기업 57개사가 참여해 소그룹 미팅을 진행하며 기업 현황과 향후 전망 등에 설명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키움증권, 한국IR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IT, 반도체, 핀테크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코스닥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일에는 나노신소재(121600)를 비롯해 싸이맥스(160980), 아바텍(149950), 엘오티베큠(083310) 등 20개사가 참가했으며 2일에는 AP위성(211270), 갤럭시아컴즈(094480), 바이오리더스(142760) 등 19개사, 3일에는 뉴파워프라즈마(144960), 디엔씨미디어 등 1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코스닥 IR 담당자는 “기관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IR을 진행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며 “기업을 알리는 데 컨퍼런스 개최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준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규모가 작은 코스닥 기업들이 단독으로 IR을 진행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기관 투자자에게 기업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IR 컨퍼런스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투자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유망 기업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코스닥 미래산업 IR(기업설명회) 컨퍼런스를 1일부터 개최했다. 사진/신송희 기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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