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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영등포 꿈에그린’ 견본주택…"4일간 2만3천명 몰려"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주요 도심 접근성 ‘우수’

2017-10-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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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분양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만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추산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 분양된다.
 
특히 이 단지는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여건이 뛰어나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게다가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지 자체의 뛰어난 상품성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세대 내부 LED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스마트 키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진다. 각 동 출입구에는 RF 카드로 인증이 가능한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전세대 거실에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동체감지기가 설치됐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여의도, 광화문 등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특히 많았다”며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 외관. 사진/한화건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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