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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피부과 잡티제거,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는?

2017-10-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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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변화함에 따라 사람들의 옷차림 역시 여름의 노출이 많고 얇은 옷에서 길고 두꺼운 가을 옷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기 때문에 옷차림처럼 계절의 변화에 맞춰서 변화하는 것들이 많다.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 역시 마찬가지이다. 여름에는 무덥고 습한 날씨 탓에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남에 따라 여드름이나 피지 관리, 모공 관리 등으로 인해 피부과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시작되고 나서는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 등으로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한 관리, 즉,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생겨난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 여드름으로 인해 생긴 여드름 흉터 등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 여름에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시도 할 수 없었던 점 제거를 위해 점 빼는 곳을 찾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과도한 햇빛으로 인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색소성 피부 질환인 기미나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은 한 번 생기게 되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색소성 피부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미 기미나 주근깨 등이 생긴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점 역시 과도하게 많으면 외모적인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미용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기미나 주근깨, 잡티, 검버섯, 점 등을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방법은 바로 클라리티 레이저, 트리플 점 제거 등의 방법이라고 엘리스 의원 측은 전했다.
 
클라리티레이저는 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을 이용한 장비로 기미, 잡티, 주근깨, 점, 검버섯 등 다양한 색소 병변 치료와 제모에도 효과를 나타나는 시술이다. 게다가 쿨링 기능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
 
트리플 점 제거는 이름 그대로 3가지 장비를 이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클라리티 레이저, CO2 레이저, 어븀레이저의 3가지 레이저를 사용한 점 빼기 방법이다. 3가지 레이저의 장점을 점 빼기 시술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깊고 넓은 점 등등 다양한 모양의 점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쿨링 기능 등에 의해 통증이 적은 점 빼기가 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장비를 이용한 피부 관리 시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기미, 주근깨, 점 등의 고민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피부과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규희 광주 충장로 피부과 엘리스의원의 대표원장은 “자외선으로 인해 심각해진 기미, 홍조, 잡티 등 피부질환의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피부질환의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게 올바른 방법의 시술을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한규희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에 비해 가을의 햇빛은 그리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오히려 가을의 햇빛으로 인한 자외선 때문에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며 “이와 같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과 외출 후 2~3시간 간격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서 햇빛을 최대한 차단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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