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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충정, 한국토지신탁과 고문계약 체결

재개발 정비사업 전반에 관한 법률자문 제공

2017-10-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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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 충정이 국내 업계 1위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 재개발 정비사업 전반에 관한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 했다고 밝혔다. 
 
충정은 지난 10월1일부터 한국토지신탁과 고문계약을 맺어 정비사업 초기부터 청산까지의 각종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충정은 건설 및 정비사업분를 포함해 기업법률자문·민사소송·형사소송·회계·세무 등 전 영역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정은 지난 해 기존의 건설·부동산팀 아래 세분화된 신탁사 전담 정비사업팀을 꾸리고, 코리아신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리아신탁은 신탁사 최초 ‘정비사업 단독 시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충정에서 ‘건설부동산 및 신탁사 전담 정비사업팀’ 팀장을 맡고 있는 이상균 변호사(연수원 25기)는 이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등 내년 국내 건설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법률서비스 제공 및 한국토지신탁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아낌없는 실질적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부동산 신탁사가 도시정비사업 단독 시행자로 선정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비사업의 신속함, 안정성 등을 이점으로 신탁사를 사업 시행사로 선정하는 예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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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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