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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마스터 D그룹 신설

2017-10-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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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고객 및 투자자들의 집단지성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마스터 그룹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마스터란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서부터 스타트업의 가치 평가 및 프로젝트 설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에 신설된 크라우드펀딩 마스터 D그룹(Discovery)은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금융 전문가 그룹이다. 다양한 산업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와디즈 자체의 심사를 통과한 후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73명의 마스터가 활동 중이며, 마스터 D그룹의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와디즈의 ‘100인의 배심원’ 제도를 업그레이드시킨 마스터 O그룹(Opinion Leader)은 각 분야의 종사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양질의 피드백을 통해 투자자 및 기업이 자금조달의 과정에서 궁금하거나 어려운 부분을 해소시켜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들에게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마스터 O그룹은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와디즈 투자회원으로서 투자 1회 또는 피드백 1회 경험자이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고,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마스터 O그룹으로 선정되면 기업과의 소통, 피드백 활동에 따라 매월 활동 혜택을 지급하고 네트워킹, 우수 마스터 시상, 투자 관련 칼럼 작성 및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마스터 O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성욱 와디즈 실장은 “와디즈는 대중의 지혜와 경험을 결집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마스터 그룹을 강화했다”리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크라우드펀딩의 선순환 시스템을 갖추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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