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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투자설계편)직접투자의 진수, 글로벌 ETF 전략

2017-10-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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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투자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호균 차장(하나금융투자 본사 영업부)

▶ 직접 투자의 진수, 글로벌 ETF 투자전략
16일 <MONEY MEN>에서는 직접투자의 진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전략에 대해 짚어봤다.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는 펀드처럼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면서 차트 분석이 용이하고 펀드보다 보수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호균 차장은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ETF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업무상 글로벌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한 직장인이 신문을 보다 불현듯 1~2년 내에 인공진응을 필두로 한 4차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 같고, 미국 금리인상으로 달러가치도 오를 것 같고, 금가격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때 이 직장인 투자자는 어떤 전략을 세울 수 있을까? 김호균 차장은 4차 산업호황, 달러가치 상승, 금가격 상승의 세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ETF를 통해 VGT(미국IT업종 ETF), UUP(달러인덱스 ETF), GDX(금광기업 ETF)로 실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 ETF 시장도 개설 15주년을 맞이해 자산규모 89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왜 꼭 국내 ETF가 아닌 글로벌 ETF로 전략을 세워야 할까? 김호균 차장은 이에 대해 국내 자산이 아니라면 한국에 있는 ETF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거래량, 상품운용 노하우 등에 있어서 글로벌 ETF 시장이 전략상 유리하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은 전세계 ETF의 4분의 3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자산을 통한 전략이 가능하다. 또한 세금 면에서도 국내 ETF의 경우 종합소득세 14.5%, 글로벌 ETF는 양도소득세 22%지만 분리과세에 적용돼 금융소득이 높을 경우 글로벌 ETF가 세금면에서도 유리하다. 이날 머니맨에서는 꼭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ETF 10선을 통해 투자 포인트와 전략을 다뤘다. 
 
※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am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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