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초청행사를 100여명을 초청해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주니어 사원증’을 지급하고, 회사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임직원 가족들은 구내식당, 라운지, 대회의실, 옥상정원 등 계동 사옥 내부를 견학하고, 부모 영상메세지 시청, 해외에서 근무중인부모님께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특히 대강의실에서는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와 마술로 승화시킨 ‘사이언스매직쇼’가 진행돼 임직원 자녀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고양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모터테마파크인 ‘고양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해외근무임직원 자녀초청행사는 평소 상대적으로 사내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해외근무 임직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본사 및 현장 임직원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해외근무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