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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점프-신한금융투자

2017-09-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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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점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627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하겠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로의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LG전자 V30과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인 1632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광학솔루션의 매출이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2018년에도 카메라 모듈로 인해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2018년에는 3D 센싱 모듈에 이어 3D 카메라 시장의 개화 가능성이 있다"면서 "LG이노텍은 모듈 시장 내 선두주자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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