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9.3% 하향 조정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작년 3분기 보다 9.9% 늘어난 4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3.1% 줄어든 3453억원으로 예상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캡티브 완성차 글로벌 판매 부진으로 작년 보다 실적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에 대한 큰 폭의 변경은 없지만, 현대기아차 판매 부진 리스크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6배에서 0.55배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