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넥센테크(07307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넥센테크는 22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50원(7.29%)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특히 이날 장 중 1만6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넥센테크는 르노삼성 및 GM 등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고 있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전기차 생산의 기초가 되는 부품이다. 특히 넥센테크는 독보적인 와이어링 하네스의 기술력을 구축함은 물론 글로벌 업체들과의 안정적인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넥센테크는 지난달 11일, 볼렉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볼렉스는 123년 전통을 가진 영국 소재의 전선 회사다. 현재 테슬라(Tesla), 애플(Apple), 다이슨(Dyson) 등 IT, EV(Electric Vehicle) 기업과 제휴를 맺고 광학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