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한국M&A거래소(이하 KMX)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M&A 및 투자매칭 서울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KMX와 이노비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M&A분야와 투자분야 매칭을 위해 설명회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KMX는 매도 또는 인수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직접 상담진행을 통해 매도-매수 매칭과 투자자-투자유치자 매칭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창헌 KMX 회장의 M&A전략적 활용에 대한 특강과 M&A매도기업, 인수희망기업 정보 발표 및 교류, 유망기업IR을 통한 로드쇼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창헌 KMX 회장은 "그동안 국내 M&A, 투자분야가 모두 부진했던 이유는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조건별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KMX의 경우, 현재 1300개 이상의 기업이 KMX로 M&A의뢰를 해왔으며 그 수는 점점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매칭을 할 수 있어야 서로 조건에 맞는 기업을 발굴해 매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M&A 및 투자매칭 서울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M&A거래소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