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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제주도 태품 탈림 영향권, 오후부터 비

2017-09-14 17:33

조회수 : 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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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태품 탈림의 영향권에 들며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내일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16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6일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16일 경상도, 전남남해안, 강원영동 : 5~40mm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오늘부터 제주도, 내일(15일)은 남해안과 경상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15일) 제주도전해상을 시작으로 차차 그 밖의 남해상에도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오늘 오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간 1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내일 오후 3시쯤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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