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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

디아지오, 800만개 증류소서 엄선한 '조니워커 18년' 출시

세계 최고 마스터 블렌더 작품…18년산 원액 블렌딩 장점 극대화

2017-09-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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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세계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제품명과 디자인을 새롭게 한 18년산 제품 '조니워커 18년'으로 재탄생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기존의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의 새로운 이름으로, 뛰어난 품질의 18년산 원액들이 블렌딩 된 제품의 장점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개성 있는 패키지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니워커의 6대 마스터 블렌더이자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을 탄생시킨 장본인인 짐 베버리지(Jim Beveridge)가 스코틀랜드 전역의 800만여개 이상의 증류소에 저장돼 있는 캐스크 중 최소 18년 이상 숙성된 18 가지의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엄선해 최적의 조합으로 블렌딩 했다.
 
조니워커 18년은 스코틀랜드의 심장부인 스페이스 사이드 지역의 풍부하고 스위트한 풍미의 몰트와 하이랜드 지역의 미묘한 과일 향 몰트, 아일랜드 지역의 스모키한 훈연향이 베어 있는 몰트 원액이 블렌딩 됐다. 여기에 크리미한 특성이 있는 그레인 위스키 원액이 첨가돼 각각의 원액이 품고있는 풍미를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조니워커 18년은 '플래티넘 레이블' 이란 이름으로 지난 2011년 11월 한국에 출시됐다. 이후 2016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서 금메달 수상, 2016 국제 와인 & 위스키 품평회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주류 품평회에서 슈퍼 프리미엄급 블렌디드 위스키로서 독보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조니워커 18년의 희소하고 품격 있는 원액의 품질과 가치를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이름과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게 됐다"며 "이 기회를 통해 위스키를 사랑하는 소비자에게 특별하게 선택된 원액의 가치와 세계적인 명장의 블렌딩 등 진정한 스카치 위스키의 품격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니워커 18년은 11일부터 판매되며, 출고가격(부가세 별도) 은 500ml는 6만9710원, 750ml 는 10만5950원이다.
조니워커 18년 제품 이미지이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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