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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 지명자 환영…지식·경험 풍부한 적임자"

2017-08-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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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중소·벤처기업계와 소상공인업계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에 박성진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명된 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논평을 통해 "박성진 후보자는 대기업 위주의 한국 경제가 당면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벤처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이어 "중소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유능한 인재가 대기업 취업보다는 벤처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조성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도 논평을 통해 "벤처업계는 오늘 발표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지명자에 대해 환영한다"며 "박 후보자는 공과대학 교수로서 과학기술 분야의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벤처기업 근무경험과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로서 기술사업화, 학내창업 등의 벤처생태계 현장경험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박 후보자는 신설 중소벤처기업부가 활발한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벤처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창업(도전)-혁신-성장-성공-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벤처 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벤처업계의 현안인 혁신생태계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벤처 강국 도약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논평에서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가 지명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자가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 반영돼 탄생한 신설 중기부의 초대 수장으로 지명된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긴밀한 소통에 나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불확실해 보이던 중기부의 정책들이 세밀하게 구체화되길 바라며, 박 후보자가 현장에 기반한 소통과 추진력을 발휘해 신설 중기부가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지명자. 사진=포스텍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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