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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대한자전거연맹,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행사 열어

170여명 참가…DMZ 안보체험과 6.25전쟁 전적지 답사

2017-08-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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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달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열렸다.
 
1차 행사는 경상북도 울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자전거 순례를 진행했다. 2차는 서울에서 출발해 남한강 자전거길~새재자전거길~낙동강 자전거길~부산까지 종주를 했다. 종주 중에는 이화령과 박진고개를 넘고 왜관철교 등 6.25 전쟁 전적지도 체험했다. 3차는 서울에서 강원도 화천까지 비무장지대(DMZ) 부근을 달리며 안보체험을 진행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까지 부여하고 있어 인기가 높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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