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예비청약자들을 위한 '셀프 청약 가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부의 지난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예비 청약자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대책 후 변경된 청약자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
이벤트 설문조사는 ▲세대주(주민등록등본상의 세대)확인 ▲세대 구성원(본인 포함) 중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 확인 ▲세대 구성원(본인포함)내 주택 보유 사실 확인 ▲보유 중인 청약통장 2년경과 및 지역별 예치금 확인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사실 확인 등 5개 항목이다. 설문문항에 고객이 체크한 결과에 따라 설문자의 청약자격 순위(1순위 또는 2순위)가 팝업창에 뜬다.
이벤트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홈페이지에서 관심단지 등록을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개 질문에 답한 뒤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상품권과 커피 음료권 등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5일이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청약자격 요건의 변화로 예비청약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예비청약자들은 자신의 청약자격순위를 알게 되고, 그에 따른 청약준비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분양을 예정 중인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대에 전용면적 59~114㎡,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1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