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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야시장 '청계광장 시즌마켓' 개장

18~20일, 핸드메이드 부스, 푸드트럭 참여

2017-08-17 16:37

조회수 : 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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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1년에 네 번, 계절별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광장 시즌마켓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18~20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광장 시즌마켓을 여름에 맞춰 ‘하(夏) 블링 마켓’ 주제로 개최한다.
 
‘블링 마켓’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청계광장 시즌마켓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약 50개의 핸드메이드 부스가 각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개성 있는 상품들을 내놓는다. 여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비롯해 향수, 가방,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갖췄다.
 
핸드메이드 제품 구매자는 1만원당 1개씩 주어지는 스탬프를 4개 모으면 특별 제작된 포토존에서 전문 촬영기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블링블링 인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즉시 모바일로 전송하며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할 경우, 인화한 사진을 받을 수도 있다. 참여규모는 1일 30명이다. 이외에도 스탬프 2개로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밤도깨비 폴라로이드샷’ 이벤트, 스탬프 1개로는 자신의 운세가 담긴 쪽지를 뽑는 ‘오늘의 운세뽑기’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야시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푸드트럭 음식 역시 맛볼 수 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돼 더욱 편하게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 음식은 꼬치, 파스타, 새우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류 뿐만 아니라, 빙수, 셰이크 등 여름과 어울리는 디저트가 준비된다.
 
토요일인 19일에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이름으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과 9시에 두 차례 펼쳐지는 공연에는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해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시즌마켓을 통해 서울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채워나갈 것”이라며 “청년창업자들의 개성 있는 상품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시장만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시즌마켓 전경.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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