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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세계, 2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급락

2017-08-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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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세계(004170)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보다 1만8500원(8.20%) 떨어진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는 장 마감 후 2분기 영업이익이 41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766억원으로 33.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0억원으로 73.3% 감소했다.
 
이에 대해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들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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