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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대구 송강학원 정재연 원장, 고등영어 내신 관리비법 대하여 말하다

2017-07-27 17:24

조회수 : 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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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서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 학종 등 수시 비중이 80%에 이르는 그야말로 내신의 전성시대이다. 올해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하지만 여전히 수능 1등급을 받기 쉽지 않고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대입을 치르게 되는 고등학생은 ‘수능과 내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등 영어 내신 대비 관리법에 대해 수성구 수성동에 자리잡고 있는 송강학원의 정재연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고등영어 내신 관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가?
 
상대평가로 등급이 결정되는 내신 성적은 지필고사에서 한 문제만 실수하더라도 등급이 바뀌게 됩니다. 내신 점수가 낮은 학생의 경우에는 영어학습의 기초문법 정립, 독해를 위한 기본어휘 습득이 우선입니다. 기초문법과 어휘를 반복 학습하여 기초를 닦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신 점수가 높은 학생의 경우 내신 1등급을 받으려면 학교 출제경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교과서 및 부교재,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구문분석을 통해 영작 서술형 준비 및 예상 변형문제풀이를 통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그리고 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행평가 또한 상당히 중요한데, 대부분 수행평가의 주제는 주어진 글을 암기해 발표하거나 주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에세이로 평가하는 형식이 많기 때문에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수행평가 또한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Q.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의 변별력이 떨어졌는데, 대입에 준비에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
 
A. 영어는 대학 공부에 있어 상당히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 또는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영어 실력을 평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영어 면접 또한 같이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대학에서는 영어 능력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 수능 영어 외에 ‘영어 제시문 활용 면접’으로 영어 능력을 평가할 가능성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순 면접 준비가 아닌, 영어 제시문 면접 대비를 위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과 연습을 통해 학교나 학과에 따라 영어로 답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구 수성동에 위치한 송강학원은 초등, 중등, 고등 국어 수학 영어 과목 학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진들을 통해 체계적인 수업과 학생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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