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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여성 성형, 질염 등 여성질환 개선하는데 도움

2017-07-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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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몸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는 생식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골반이 넓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질도 탄력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는 질염이나 질 건조증, 요실금 등 관련 질환까지 불러일으키므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질성형 수술이 불가피하다. 기존에는 성감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져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되며 수술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동백미즈한의원 측은 전했다. 또한, 해당 수술은 관련 질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식기관 노화도 해결할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도 높다고 동백미즈한의원 관계자는 덧붙였다.
 
안전한 질성형을 위해서는 한방 여성성형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일명 이쁜이침을 활용해 골반저근육과 하복부, 허리를 강화해 하복의 기혈순환을 원활히 함으로써 자궁 내 어혈과 담음 등 노폐물을 제거하고 골반저근육을 강화해준다. 이와 함께 방광 괄약근 강화로 요실금을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쁜이침은 매선요법과 침 치료를 1~2주 간격으로 총 5회 정도 시술한다. 외음부와 골반저근육, 하복부와 허리를 종합적으로 시술하게 되며, 단순히 외음부 주변 근육에만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하복부와 허리에도 시술함으로써 임독맥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줘 자궁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시술 후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최소 3~4일 정도는 부부관계를 금지하는 것이 좋고, 상처 난 부분이 덧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미림 동백미즈한의원 원장은 “질염이나 자궁염, 방광염 등의 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자궁이 밑으로 빠진 듯 한 느낌과 함께 평소 부부관계의 만족도가 낮다면 여성성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며,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부부관계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으므로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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