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전자민원포털 '민원24'에 페이코 적용

세금납부·보험료·관공서 민원수수료 결제 실생활 분야 확대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HN엔터테인먼트 간편결제 서비스 자회사 NHN페이코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부 포털 '정부24'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24는 대한민국 정부와 민원24, 타기관서비스 22종과 연계해 ▲정부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 포털로, 26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대한민국 정부포털 '정부 24'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NHN엔터

 

NHN페이코는 정부 24가 제공하는 전자민원포털 '민원24'에 페이코를 신규 적용하고, 이용자가 주민등록증재발급, 지방세과세증명, 토지이용계획확인, 개별공시지가확인, 토지등기사항증명서 등에 필요한 민원수수료 결제를 페이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는 페이코에 등록된 신용카드뿐 아니라 페이코 포인트로도 가능하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전자민원 서비스에 페이코를 제공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적용으로 정부24는 대국민 민원 서비스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페이코는 쇼핑결제뿐 아니라 세금납부, 보험료납부, 관공서 민원 수수료 결제 등 간편함이 필요한 실생활의 모든 분야에 보급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