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주)나우콘텐츠는 영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 메인 예고편을 26일 공개했다.
50초 분량의 예고편은 흰 가면을 쓰고 분신사바 주문을 외우는 두 친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등장하는 ‘끝나지 않은 저주’라는 카피는 아이의 울음소리와 어우러져 공포감을 고조시킨다.
또 안개가 자욱한 숲속에서 만윤(신재이)이 소복 차림으로 울고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는 장면은 보는 이를 긴장하게 만든다. 마지막 부분에서 귀신을 마주한 남성이 지르는 비명소리는 섬뜩하게 느껴진다.
영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는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고 있던 만윤(신재이)이 친구들과 함께 모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진/'(주)나우콘텐츠' 제공
영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