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150mm를 육박하는 비가 내리는 등 서울·경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일부 강원영서에 호우특보 발효 중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주교(고양) 148.5mm, 신현동(시흥) 128.5mm, 의왕 111.5mm, 서대문(서울) 110.5mm, 금촌(파주) 105.0mm, 장흥면(양주) 104.0mm다.
서울.경기도는 오늘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에서 천변 산책로 운동기구가 침수돼 있다. 사진/뉴시스
오전 11시 기준 전국 누적강수량.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