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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사회의 큰어른이 그리워지는 요즘

2017-07-13 10:20

조회수 : 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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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했을 때, 명동성당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김 추기경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슬퍼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사진/뉴스토마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김 추기경을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사회의 큰어른 역할을 해왔던 분이 떠나간데 대한 아쉬움도 그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말이 말을 낳고, 사람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이 이어집니다.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일을 하다보니 이런 모습이 더욱 눈에 들어오는 듯도 싶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럴때, 일어났던 쿠데타마저 말 한마디로 진정시켜버리는 태국 국왕만큼은 아닐지라도

국민들 누구나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어른 한 명'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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