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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부작용 없는 나에게 알맞은 안전한 시력교정술이란

2017-06-27 17:05

조회수 :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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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은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해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을 고려하는 사람들로 안과가 바빠지는 계절이다. 대부분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중의 하나는 바로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질문이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라식이나 라섹 이지만 여전히 부작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하고 각막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수술방법이다. 라식수술은 통증이 적으며 1~3일 이내에는 시력의 70~80%는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각막이 얇은 환자에게는 수술이 불가능하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노출된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라섹은 제거된 각막상피가 재생되기까지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2~3일 동안에는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에는 눈물 흘림, 이물감, 눈부심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가장 최근의 수술기법으로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과는 다르게 각막 내부를 통과하는 레이저(Visumax)를 사용하여 각막 실질을 분리하는 수술로 최소의 미세한 절개(2mm)만을 하기 때문에 각막 보존력이 높아 안구건조증의 부작용을 현저히 낮춘 수술 기법으로 빛 번짐 등과 같은 불편함도 거의 느끼지 않는 수술이다. 또한 스마일라식은 최소의 각막 절개(2mm)로 수술하는 만큼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 수술한 바로 다음 날부터 가벼운 운동, 세안이나 샤워, 화장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수술이 바로 스마일라식이다.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 근시의 환자들에게도 스마일라식은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스마일라식 권위자로 알려진 대전안과 대전 밝은누리안과의 이성준 원장은 “개개인에 알 맞는 부작용 없는 안전한 시력교정술이란 무엇보다도 수술 전 환자의 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밀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장점이 많은 스마일라식이라 할지라도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높은 수준과 경험, 기술력에 따라서 시력의 질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대전안과 대전 밝은누리안과의 이성준 원장은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독일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Best Skilled SMILE Doctor'로 선정된 스마일라식의 권위자이다. 이성준 원장은 올해 4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던 ‘2017 Asia Pacific Refractive Lasers Symposium’에 정식으로 초청되어 스마일라식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전하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안과학회 ASCRS(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도 그의 스마일라식 논문이 채택되어 5월 8일 공식 발표했다.
 
이어서 6월 초에도 중국에서 개최되었던 APACRS(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다시 한번 스마일라식의 우수함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서 세계 안과분야의 관심을 받은 국내 의료진이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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