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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여름철 땡볕에 꺼진 피부볼륨… 필러와 지방이식 혼합한 '큐오필'로 복구

2017-06-27 15:19

조회수 : 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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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 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볼륨이 줄어들고 탄력이 떨어져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름철 강한 땡볕은 피부탄력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피부 노화의 30%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생기는 것이라면 나머지 70%는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만큼 여름철만 되면 여성들의 피부고민은 커지기 마련이다.
 
최근 이러한 여성들 사이에서 간편한 시술을 통해 짧은 기간 내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 주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풀페이스 필러 ‘큐오필’이 주목받고 있다고 HVD의원 측은 27일 밝혔다.
 
큐오필은 지방이식수술과 필러시술의 장점만을 접목한 시술이다.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PRP(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와 히알루론산 필러 ‘티슈필’을 혼합해 얼굴, 가슴 등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주입한다. 혈액 속의 줄기세포가 물리적 자극을 일으켜 더 쉽게 줄기세포의 분화를 유도해 필러가 소멸되면서 그 자리에 줄기세포의 분화를 통해 만들어진 세포가 채워지게 된다. 이로 인해 기존 시술보다 더 만족할 만한 효과가 나타난다.
 
또 환자 본인의 혈액을 채취한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이물감, 멍, 붓기, 흉터가 거의 없어 곧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하며, 특히 지속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다소 짧았던 기존의 필러와 달리 꺼진 이마, 볼, 팔자주름, 턱 라인 등까지 단 한 번의 시술로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최근 중년 여성은 물론 각종 외부 환경 및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피부노화가 나타나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다.
 
특히 피부노화속도를 늦추길 원하는 사람, 팔자주름 및 전체적인 얼굴주름을 교정하고 싶은 사람,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곧바로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은 사람, 지방이식을 하려 했으나 지방채취가 힘들거나 지방이식 후 붓기가 걱정되는 사람, 기존의 쁘띠 성형보다 효과가 오랜 기간 지속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된다고 HVD의원 측은 전했다.
 
HVD의원에 따르면 큐오필이 다양한 장점을 가진 간단한 시술로 보이지만 잘못 주입할 경우엔 울퉁불퉁한 굴곡이 나타나거나 멍, 붓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선 시술 전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큐오필 공식 인증 병원인지, 정품 필러와 정량을 사용하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필러의 양이나 압력이 조금만 달라져도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까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현경 HVD의원 부산 서면점 원장은 "큐오필은 일부 공식 지정된 병원에서만 시술이 가능한 시술로, 기존 지방이식과 필러 시술의 장점만을 모은 시술이기 때문에 지방이식술에 만족하지 못했던 환자들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으며, 시술 후 피부 톤 개선과 피부탄력 재생까지 복합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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