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신건

아웃도어 업계, 아쿠아슈즈‘스타일’열전

2017-06-27 11:26

조회수 : 36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아웃도어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아쿠아슈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바다, 산, 리조트 등 다양한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아쿠아슈즈를 선보이며 바캉스족 공략에 나선 것. 특히 최근 아쿠아슈즈는 여행지는 물론 레저 활동, 장마철 등 TPO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동화형 아쿠아슈즈- 편안한 착화감, 액티브한 활동에 제격


여름철 바다나 계곡 등에서 워터 스포츠를 즐길 예정이라면 접지력과 배수력이 좋을 뿐 아니라 바위 등으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운동화 형태의 아쿠아슈즈를 주목해 볼 것. 발을 잘 감싸주어 발을 보호하고, 물에 젖은 발바닥이 슈즈 밑창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접지력이 우수한 소재의 아웃솔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K2의 ‘윈드 쿨’은 인체공학적 배수 설계로 물 빠짐이 탁월하며 메쉬 소재를 적용한 속건 기능으로 계곡 트레킹, 해변 물놀이 등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에 좋다. 갑피에 엑스(X)자 형태의 패턴으로 발목 지지력을 높여주는 엑스 밴드 피팅과 발등부터 발뒤꿈치까지 감싸주어 밀착감을 높여주는 스마트 핏 시스템(SMART FIT)을 적용해 미끄러지기 쉬운 물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착화할 수 있다. 인솔 분리가 자유로워 세척하기에 편리하며, 물놀이 후 갈아 끼울 수 있다. 블랙, 카키, 베이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6만 9천 원.


마운티아가 선보인 ‘링크’는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한 러닝화 스타일로 발 전체를 감싸줘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안쪽에 물 빠짐 기능이 있는 망사 소재의 펀칭 인솔을 적용해 물놀이시 발이 젖어도 신발 속 고인 물이 신속하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남성용 네이비, 여성용 브라운 두 가지로 출시됐다.


 


슬립온 아쿠아슈즈- 일상은 물론 휴가지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최근 출퇴근 등 일상생활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바캉스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슬립온 형태의 아쿠아슈즈도 인기다. 올 여름 호텔 또는 리조트 등에서 멋스럽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면 슬립온 타입의 아쿠아슈즈를 눈여겨보자.




K2 ‘부프’는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함까지 갖춘 슬립온 스타일의 아쿠아슈즈다. 캐주얼한 옷에도 매치하기 쉽고 신발 측면과 뒷축에 배수 구멍이 나있어 물빠짐이 좋을 뿐 아니라 아웃솔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적용해 미끄러질 염려가 없다. 그레이,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만 9천 원.


디스커버리가 선보인 슬립온 디자인의 ‘라이드온’은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가 발등과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고, 편안한 피팅감이 특징이다. 앞코에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보강 소재를 덧대어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가격은 7만 9천 원


 


스킨형 아쿠아슈즈 - 신은 듯 안 신은 듯 편안한


스킨형 아쿠아슈즈는 워터파크 물놀이 뿐 아니라 스노클링을 할 때 발을 보호해줘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K2 ‘레스큐 아쿠아3’는 스킨슈즈 스타일로 물 빠짐이 우수한 러버솔이 적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발의 움직임에 맞게 설계된 발등 패턴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블루 2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만 9천 원.


아이더의 ‘싱크로’ 스킨슈즈는 착용자의 발 사이즈에 맞춰 발등 조절이 가능한 밸크로 기능을 적용했다. 바닥면과 측면에 배수 기능과 통기성을 높인 아쿠아 타입 창 구조를 적용해 시원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가격은 8만 9천 원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최근 다양한 상황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아쿠아슈즈가 인기”라며 “아웃도어 활동이나 휴가지, 취향과 스타일 등을 고려해 내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아쿠아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신건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