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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도

(하루의詩)메마른 마음에 한 닷새 비가 내리길

김소월 '왕십리(往十里)'

2017-06-26 09:05

조회수 :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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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정신 없는 환경에 놓인 우리는 정작 하루에 시 한 편 읽기도 힘듭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하루에 시 한 편씩 시들을 필사해보고자 합니다. 마음 한 켠에 남을 만한 시어들을 적고 따라 읽어보며 스스로 몰랐던 감정, 감각들을 깨워 보고자 합니다.)






주말 내내 연속됐던 더위가 바지가 홀랑 젖을 정도의 비 덕분에 씻겨 내려가는 듯합니다. 시원하고 청량하니 기분은 좋습니다만. 다들 어떠신지요?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그동안의 건조하고 메말랐던 마음에 촉촉함이 스며들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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