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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전소민VS이채영, '아무 사투리 대잔치'…그 승자는?

2017-06-25 09:00

조회수 : 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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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영된 SBS Plus 여행 예능프로그램 ‘떠나요 둘이서’에 출연한 전소민과 이채영이 평범하지 않은 사투리 대결을 펼쳤다.
 
하루 종일 전주 곳곳을 여행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장소를 옮기던 두 사람은 택시 안에서 정체불명의 사투리를 하기 시작했다.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채영이 본인을 “대식가여”라고 말했고, 이에 전소민은 사투리가 섞인 듯 한 억양으로 ‘대식가지”라고 받아 쳤다. 이채영은 다시 “대식가랑께”라며 알 수 없는 사투리를 구사했고, 전소민 역시 “대식가여라”고 응수 했다.
 
계속해서 “대식가지라잉”, “대식가랑께”, “대식가아니겄소”, “대식가유”, “대식가아닝게” 등 엉터리 사투리들이 쏟아져 나왔고, 더 이상 생각나는 단어가 없던 전소민은 “대식가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이후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식당에서는 두 사람 모두 정신없이 음식을 먹으며 남다른 먹방 클래스를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전라도로 여행을 떠난 ‘떠나요 둘이서’ 전소민-이채영편은 방송 첫 회 전소민의 무결점 생얼과 미구하라 앰플을 이용한 셀프 팩 제조법, 쿠션을 이용한 화장법 등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잇따른 문의를 받기도 했다고 미구하라 측은 전했다.
 
특히 전소민이 사용한 ‘울트라 화이트닝 앰플’과 ‘문쿠션’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미구하라’의 제품으로, 이미 많은 셀럽들이 방송에서 애정템으로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미구하라 관계자는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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