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MEN (투자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호균 차장(하나금융투자 본사 영업부)
19일 <MONEY MEN>에서는 파생상품을 안전하게 활용하는 투자전략이 소개됐다. 하나금융투자 김호균 차장은 주식선물을 통한 직접투자의 매력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파생상품 단어 자체에서 ‘리스크’가 부각되는 것은 선입견일 수 있다! 파생상품 개념부터 보면 다양한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파생상품은 레버리지를 이용해 투자할 수 있어 적은 금액으로 거래가 가능하고 기초자산의 상승, 하락에 모두 투자할 수 있다.
파생상품 가운데 주식선물은 3가지 매력을 갖고 있다.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저렴한 거래비용(세금이 없고 수수료가 저렴하다), 공매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식선물’을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김호균 차장은 5가지거래 전략을 제시했다.
첫번째는 단순 방향성 거래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면서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보유 현물의 헤지 거래다. 보유종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식선물을 매도해 리스크를 헤지하는 것이다. 세번째 페어 트레이딩은 동종 업종간의 롱숏전략이다. 자동차 섹터를 예로 들을 때 현대차는 매수, 기아차는 매도해 두 종목의 리스크와 수익률을 활용하는 안전한 투자전략이다.
네번째는 포트폴리오 매매전략이다. 다양한 분석에 근거한 전략으로 종목별로 매수와 매도를 혼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는 리스크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차티스트들이 선호하는 주요 종목 차트매매전략이 다섯번째 전략이다.
점차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레버리지 효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현재. 전문가들은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인 주식선물투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